코로나 19 확진 후 3~6개월간은 획득된 항체로 인해 재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최근 연구결과 1년간 항체가 유지되는 경우도 80~90% 정도 된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같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재감염율은 매우 낮고 6개월 전과 지금은 오미크론변이가 우세종으로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적이 있다면 백신 접종은 미뤄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현재 확진 후 치료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3-6개월간은 항체가 잘 유지됩니다. 또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해서 유행한다면 기존의 백신은 제기능을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스터샷을 맞더라도 항체농도가 낮아지는 3-6개월 후에 고려하십시오.
현재 정책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되어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은 분들은 완치 판정을 받은 시점으로부터 약 90일이 경과한 시점에 백신 종류와 관계 없이 일반 인구와 마찬가지로 접종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완치 직후에는 항체가 충분히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굳이 추가 접종을 받을 필요성은 없기 때문에 항체의 역가가 감소할 때가지의 시간을 두는 것입니다. 다만 반드시 90일을 지킬 필요는 없으며 더 빨리 맞는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 2차까지 맞고 감염된 후 6개월이 경과되었다면 3차 접종이 권고되긴 합니다만 희망하지 않으면 접종을 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백신을 2차 까지 접종하고 돌파 감염이 되었다면 3차 접종까지 한 효과가 있습니다. 항체의 효과는 다만 3-6개월 정도 지속되기에 현재는 항체의 효과가 많이 감소해 있어 충분히 재감염이 될수 있습니다. 추가 백신을 접종한다면 항체의 효과는 강화되겠지만 변이 바이러스에는 예방 효과가 떨어지기에 반드시 접종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