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달러 기축통화로 굳게 자리잡을수 있었던
미국은 오래동안 세계기축 통화로서 자리매김 할수 있었던 이유가 어떤것이 있을까요? 아님 국제적인 나라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달러가 기축통화로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할수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달러화가 기축통화인 이유는 미국이 막대한 경제력 군사력 등을 가진 세계 최강대국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축 통화(基軸通貨, key currency)란, 국제 단위의 결제나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되는 화폐를 의미합니다.
세계의 대표가 되는 화폐단위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국가의 군사력 외교력이 아주 막강하여야 하고, 해당 화폐가 기축통화로 사용되기에 어렵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물량도 많아야 할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미국의 달러화밖에 기축통화의 가치를 가진 화폐가 없을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래는 영국이 가진 강력한 세력을 배경으로 기축통화의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으로 유럽 각국의 경제가 피폐해졌고, 미국은 전쟁 특수로 경제가 급성장하였습니다. 여기에 마샬플랜으로 유럽재건을 위해 달러를 뿌리게 되면 달러가 기축통화의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70년대에 페트로달러로 기축통화의 지위를 확실하게 하였습니다. 미국은 주변 아랍국들을 통일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군사적 지원을 해줬고, 1974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대금을 달러로 결제하게끔 합의합니다. ‘금’의 자리를 ‘석유’가 대체한 것이죠. 달러가 금과 연동되지 않아도 지금까지 기축통화로 버틸 수 있었던 배경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축통화국이 되기 위하여는 그에 걸맞는 경제력과 군사력, 정치력 등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미국과 같은 경우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계 최강대국으로써의 면모를 보이며
과거 사우디와 원유 결제와 관련하여 달러로만 결제하도록 협약 등을 맺은 이후에
기축통화의 지위가 더욱 더 견고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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