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형은 언제까지 존재하였었나요?
조선시대 사극 드라마를 보다 보면 죄를 지은 사람은 형벌로 태형이라는 것이 있었잖아요. 이런 태형은 언제까지 존재하였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형이 언제까지 존재했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태형은 아주 오랜 시간 존속되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1894년 12월 10일에는 일부 죄목에 한해, 1895년 3월 18일에는 모든 범죄에 대해 태형, 장형 등을 폐지하는 방침이 세워졌으나 아직 시행되진 못한 상태에서 갑오·을미개혁으로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조선태형령에 따른 태형은 오직 조선인에게만 적용되는 형벌이어서 매우 큰 원성을 샀습니다.
헌병경찰제도 등 총독부의 다른 시책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3.1 운동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었고 1920년 총독부가 문화통치를 실시하면서 태형령은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형벌은 태형, 장형, 도형, 유형, 사형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태형은 죄의 경중에 따라 10대부터 50대까지 5등급으로 나누어 시행했습니다.
그런데, 1894년 갑오개혁으로 페지되었으나 일제강점기 무단 통치 시기인 1012년 조선태형령으로 다시 부활하였습니다. 태형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에게만 적용된 악법이었습니다. 그리고 3.1운동이후 1910년 10월 1일 조선총독부의 조선태형령이 폐지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태형령 (朝鮮笞刑令)이란, 1912년 3월 18일에 공포된 법률로 조선인에게 한해 일상의 경범죄 처벌 방식으로 태형 (笞刑)을 가할 수 있도록 공인한 법인데 1920년 3.1우동 이후에 공식적으로 사라 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에서 태형을 폐지한다는 방침이 처음 세워진 것은 갑오개혁 2차 시기이나 시행되지 못하였고 1920년 총독부가 문화통치를 실시하면서 태형령은 공식적으로 폐지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