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주인 때문에 정말 화가 많이 나네요
사건의 발달은 그렇습니다.
올 5월 3일까지 계약 만료입니다.
대학가여서 1~2월까지는 방이 많아서 천천히 보다가 3월 초에 방을 보려고 하니 매물이 엄청 줄더라구요
그래서 부당산 플랫폼에 점찍어놓은 방들도 거의 다 나가고 없어서 3월 7일에 점 찍어 하나 남았길래 거기도 지금 누가 보고 가서 좋다고 하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그 원룸 부동산에 연락을 하고 일단 이 방 점 찍어두라고 하고
기존 사장한테 곧 이사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는 했습니다. 그러더니 사장이 말할거면 빨리 말해주라고 해서 그 다음날 3월 8일에 계약금을 지불하고 기존에 살던 사장한테 3월 말에 가족 행사가 있어서 4월 3일에 협의 이사를 해달라고 헀더니 알겠다고 자기만 믿으라고 요즘 원룸 방이 없어서 난리라고 그런다고 하면서 무조건 방 나간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고 하는 말이 임차인이 복비를 다 내라는 겁니다. 일단 복비가 저는 뭔지 처음에 몰라서 우선 알아보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원래 이거 다 나가는 사람이 내는거다며 딱 자르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알겠다고 하고 방 좀 잘 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근데 4월 3일이 슬슬 다가오는데 그 사이에 몇몇 분들이 방을 보고 갔더라구요
근데 4월 3일 협의 이사인데 방을 본 사람들이 방 좋다고 좀 더 빨리 이사하면 안되겠냐고 원룸 사장한테 이야기 하니까 그 사장이 다 쫓아 냈다하더라구요 아무리 협의 이사여도 이런 부분은 임차인한테 이야기를 하고 하는게 맞지 않나요?
그러고 피터펜에 방을 올리니까 오늘 중 연락와서 방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해서 원룸 사장한테 연결했더니 글쎄 40대는 안 받는다고 그러면서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보이네요
제가 요즘 너무 바빠서 이것 저것 신경을 못쓰다보니 그냥 좋게 좋게 이야기 했는데 오늘 이런일 겪으니 정말 화가 나네요
중개사님들
이 복비 = 중개수수료의 경우 입차인 임대인 협의라고 알고 있는데 이 경우 임차인이든 임대인이든 복비가 협의 되지 않는 경우 임대인이 보증금을 임차인 한테 안 줘도 되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