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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참매189
차분한참매18922.08.13

매년 적자인 회사가 회사 유지를 할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매출액은 높지만 영업이익이 매년 적자인데도 상폐당하지 않고 회사가 유지되는 이유가 뭘까요?

돈도 없는데 어떻게 직원들의 월급을 줄까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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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재무제표상 영업이익이 마이너스인 기업의 영업활동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1.현금흐름상 이익이 나지만 손익계산서상 음의 흐름인 경우

    회사의 영업이익은 다음과 같이 산출되게 됩니다.

    매출액 - 매출원가 = 매출총이익

    매출총이익 -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 = 영업이익

    판관비 중에서는 실제 현금이 유출되지 않아도 비용으로 처리되는 비용들이 존재하는데요.

    대표적인 비용들이 '감가상각비'(기계, 건물, 비품, 사무용품등)가 있습니다.

    [제조업의 경우에서는 제조원가명세서상의 감가상각비]

    회사가 성장을 위해서 건물을 매입하거나 혹은 대규모의 기계를 구입하게 되는 경우는 이러한 감가상각비로 인하여 실제 현금흐름은 영업을 통하여 양의 흐름을 보이지만 손익계산서상에서는 음의 흐름 즉 손실이 나는 기업으로 보이게 됩니다.

    *감가상각의 경우 정액법과 정률법이 존재하는데, 기계의 경우는 정률법으로 감가상각되기에 구입 초기와 다음년도의 감가상각비가 가장 크게 계상되게 되어 비용처리가 크게 발생합니다. 즉 매우 고가의 기계를 구입하게 되면 손익계산서상으로는 손실기업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실제 손실회사지만 빅테크 혹은 바이오기업과 같은 회사에 대한 투자로 인한 경영

    위의 사례와는 다르게 실제로 바이오기업 혹은 빅테크 기업들은 아직 이익을 낼수 있는 캐시카우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나 향후 사업의 성공시 큰 이익을 줄 수 있다는 판단아래 많은 이들이 투자를 하게 됩니다. (개인이 주식을 매입하는 것과는 별개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오기업의 경우 신약개발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신약 개발은 최소 7년에서 길게는 15년을 봐야 하는 대장정의 기간이나 신약개발 성공시 얻게되는 이익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신약개발에 대한 로열티는 일반적으로 국가당 30년에서 50년의 특허인정을 하여 다른 이들의 진입장벽을 막아줍니다.->신약개발업체들에 대한 특혜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에 대한 신약이나, 에이즈등과 같이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약에 대한 개발에 대한 로드맵과 진행상황등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기관 및 개인(돈이 많은)들에게 보고서를 작성하여 전달뒤 투자(유상증자 혹은 CB발행)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투자금으로 신약개발을 하게되고 손실이 나더라도 운영을 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다른 사례도 있지만 다른 구조는 중견기업 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페이백거래로 인한 손실거래가 있는데, 민감한 부분이라 생략하도록 할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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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이익에 대한 적자가 발생되도 회사여유자금이나 기타 대출등으로 확보를 하거나 기업의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할수도 있으며 적자가 연속 계속되면 상폐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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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회사에 투자가 된 자금 등으로 인하여 운영비를 사용하기 떄문에

    직원들 월급도 주고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도 있고 하는 것입니다.

    코스닥 기업과 같은 경우 특례로 인하여 적자가 지속되는 경우에도

    상폐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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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8.14

    안녕하세요. 우선 상폐 요건이 부합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보통 적자기업이 상폐요건을 피하기 위해 무상감자를 실시하기도합니다. 또한 현금보유가 높거나 대출을 받거나 유상증자를 통해서 현금 확보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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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선 상장폐지 요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회사가 상장폐지가 되지 않는 건 아래 요건에 해당하고 실제 회사가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으면 자본금 확충 등의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업적자가 지속되더라도 회사 유동성이나 운영에 문제가 없을 경우 당분간 문제가 안될 수 있습니다.

    가령, 영업적자임에도 영업 외손익에서 흑자가 나서 순이익이 발생하는 경우 또는 충분한 자본금과 현금과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서 회사 운영에 문제가 없는 경우 등입니다.

    해당 회사 재무제표 중에 자본 항목을 다시 한 번 확인 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자본 손실이 쌓여 자본금을 초과할 정도여서 자본 자체가 마이너스인지 여부입니다. 그럴 경우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상장폐지를 면하기 위해 증자 등 자본확충을 해야 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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