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청에 관한 정신과 질문입니다
나이
13
성별
여성
한달 전 쯤 처음으로 환청이 들린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만 말씀 중 이였는데 갑자기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생생하게 들렸다고하네요 깜짝 놀라서 주위를 둘러봤는데 다들 수업에 집중하고 있었데요 그리고 두번 째로 오늘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데 오른쪽 귀가 먹먹해지면서 왼쪽 귀에서 또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렸다고 해요
평소 학교가는걸 싫어 하기도 하고 학교 다녀오면 몸이 아프다고도 하구요..
초4학년때 친하고 믿었던 친구에게 어느날 갑자기 놀림받으며 무시당하고 그뒤로 부터 학교를 힘들어 해요 친구사귀는것도 어려워하고 배려한다고 하는데 배려보단 소심해보이구요 좀 뚱뚱했었고 4학년때 놀림 받은 이후로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빼고 밥은 거의 안먹고있어요 군것질 조금으로 하루 버티고요 거식증은 없습니다
환청시작인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집안 내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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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소아 정신 관련은 조심스럽지만)
소아 정신건간의학과 방문을 권유드립니다
환청의 경우 조현병의 증상일 수도 있으나
우울증 등의 기분장애나,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만약 서로 대화하면서 수근거리는 양상이었다면 조현병에 좀 더 무게가 실리겠지만
웃음소리 라면... 기분 장애나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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