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언제까지 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제 경험상 학교 다닐 때 23살짜리 푸들도 팔첩벌적 뛰고 날라다니는 강아지도 있었습니다. 반면 병원에서 수의사를 해보니 안타깝게도 열 살도 못 살고 가는 강아지들도 있었고. 건강했다가 하루 아침에 심장에 건석이 파열되어 15살도 채우지 못하고 무지개다리 건넌 강아지들도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그 누구도 언제까지 살지 모르니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서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 꾸준히 관리를 한다면. 좀 더 삶의 질이 올라가기도 하면서 관리가 되지 않았을 때의 기대수명보다는 관리됐을 때 기대수명이 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