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의 시차 기준은 어떻게 정한건지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시차도 12시간 이상 나고 유럽과도 8시간 이상씩 난다고 정해져 있는데요 이런것들은 어떻게 정한건지 그 유래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구는 하루에 한 번 서쪽에서 동쪽으로 자전합니다.

지구의 둘레는 약 4만km로, 지구가 한 번 자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4시간입니다.

지구는 경도 15도마다 1시간의 시차가 발생합니다.

본초 자오선을 기준으로 동쪽으로 갈수록 시간이 빨라지고, 서쪽으로 갈수록 느려집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고, 영국은 0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135도를 15도로 나누면 9가 나오므로, 우리나라는 영국보다 9시간이 빠릅니다.

이런 식으로 각 나라의 경도에 따라 시차가 정해집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세계 시간의 기준을 나누는 기준은 1884년 국제자오선회의에서 그리니치 천문대를 세계 표준시의 기준점으로 채택하였습니다. 그리니치 표준시는 하루를 24시간, 각 시간을 60분으로 나누는 국제적인 표준 시간 체계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84년에 미국 대통령 체스터 A. 아서의 요청에 따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국제 자오선 회의가 열렸으며

그 결과 영국의 그리니치 자오선을

본초자오선, 그러니까 세계 기준으로 삼기로 했고

그 다음 각 나라마다 이 본초자오선과의 오차가 얼마인지

"알아서" 정해서 지금의 시간선이 만들어 졌습니다

예를들어: 한국과 일본은 실제론 약 30분의 오차가 있지만

일제강점기때 같은 시계를 쓰도록 시계가 통일되었고

그걸 전부 바꾸는건 엄청 비싸지만 효과는 별거 없어서 아직도 일본과 같은 시계를 쓰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더 과학적인 측정법으로 만든 IERS 기준 자오선을 본초자오선으로 쓰고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각 나라의 시차는 지구 상의 경도에 따라 정해집니다. 경도 0도인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갈수록 시간이 빨라지고, 서쪽으로 갈수록 느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