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에서 우리를 도와 준 나라 중 에티오피아는 어떤 이유로 참전한 것인가요?
6.25전쟁에서 우리를 돕기 위해 여러 나라에서 파병을 했는데요. 그 중 우리와 그 어떤 인연이 없었던 에티오피아가 어떤 이유에서 참전을 택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6.25전쟁은 시회주의와 자유주의의 전쟁으로 전체 나라 60개국이 피병지원을 했다고합니다. 이 나라들 중 대부분은 지유주의 편에 서서 전쟁이 끝나면 그 입지가 중요했기에 의무적 지원도 있었지만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중 유일하게 순수한 자유평화를 위해 모인 파병입니다. 그만큼 에티오피아가 핍박을 받았었고 그런 이유로 참전을 하게됩니다. 그들은 월급을 모아 보화고아원을 지어 한국의 고아들을 전쟁이 끝나서도 보살피고 도왔다고 합니다. 전쟁이 끝나고 에티오피아는 얼마 지나지않아 사회주의가 승리하며 자유주의편에서 사회주의와 전쟁을 벌인 참전군인들을 모조리 겁탈하고 응징하게됩니다. 정말 안타까운일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6.25 전쟁때 유엔을 통해 우리나라에 전투 지원을 한 나라는 16개국으로, 그중에 아프리카에서 지원한 나라는 에티오피아가 유일합니다. 에티오피아가 전투지원을 한 이유는 에티오피아의 뼈아픈 경험 때문입니다.
1935년 이탈리가 에티오피아를 침략해 왔을 때, 에티오피아는 국제연맹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결국 이탈리아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1945년 해방을 한 에티오피아는 유엔이 설립될때, 유엔이 강력한 집단행동으로 세계평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유엔에 가입하게 됩니다.
6.25가 발발하자 우리나라는 유엔에 도움을 요청했고, 유엔 가입국 이었던 에티오피아는 적극적으로 한국전에 파병을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UN회원국 자격으로 참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나라에 6.25 전쟁이 일어났을 때 에디오피아의 마지막 황제였던 하일레 셀라시에(Haile Selassie)황제 (1892~1975)는 당시 약소국이었던 한국을 돕기로 결정했습니다. 셀라시에 황제는 어릴 적부터 총명하고 기억력이 매우 뛰어나 말년에 이르러도 중요한 사항은 모두 암기하고, 메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셀라시에'라는 이름의 뜻은 '삼위일체의 힘'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셀라시에 황제는 UN의 파병 요청을 받자 당시 북한 공산정권의 무력 침략 앞에 바람 앞의 등불 같았던 한국민의 자유 와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황실 근위대 1200명을 포함, 3518명이나 되는 최정예 부대 병사들을 파병하기로 결정합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에티오피아와 같은 경우에는 외세의 침략을 많이 겪었던 과거 아픈 기억이 있는 등 UN의 파병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여 우리나라에 파병을 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에티오피아 또한 유엔의 구성원이였으며
당시 파견된건 유엔군이였기때문에
유엔 구성국들의 일부로써 참전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