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내과 이미지
내과의료상담
내과 이미지
내과의료상담
박식한홍학150
박식한홍학15022.12.04

암은 복불복인가요?? 건강한사람도 하루아침에??

나이
47
성별
남성

간암걸린 친구를 우연히 만낫는데요... 건강하다가도 전조증상없이 암에 걸릴수도 있나요??

보통 직장 신체검사시 정상A 나오고 간수치 이상없어도?? 암이 쉽게 걸리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암에 쉽게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건강하게 살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결국은

    음주, 흡연, 과음, 과식의 생활 습관이 문제가 되며 유전성이 있는 경우에도 간암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B형 간염이 동반된 경우에도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일 년 간격으로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것이 암의 발생을 미리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예를 들어 간암이 발병하였더라도 초기에는 간 건강을 해치지 않으며 간 세포가 깨지면서 상승되는 간 수치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암 관련 선별 검사를 통해서 최대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특정암은 복불복일 수도 있습니다. 암은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모두 영향을 미치지만 간암의 경우 대부분 만성 간염을 앓던 환자군에서 호발하므로 간기능이 정상이었더라도 B,C 형 간염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외래에서 초음파를 비롯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암은 굉장히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해서 생깁니다.

    우리의 세포들이 세포증식을 하다보면 돌연변이가 생깁니다. 이런 돌연변이를 인지하고 세포를 자멸시키는 유전자도 함께 존재합니다.

    그런데 유전적으로 이 세포자멸사를 담당하는 인자들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더 쉽게 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암은 세포증식이 많은 기관에서 잘 생깁니다. 예를 들면 위나 대장의 점막이나 자궁경부암, 간암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세포증식이 자주 일어나는 부위이다보니 돌연변이도 더 잘생기겠죠?

    발암물질을 많이 접하면 돌연변이가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흡연이 되었을 수도 있고 음식이 되었을 수도 있고 발암물질에 노출이 있으셨을겁니다.

    그런데 모든건 확률적인 문제입니다. 발암물질에 노출이 많을수록 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거지 꼭 암에 걸린다는건 아닙니다.

    암마다 차이가 있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검진에서 확인이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간암의 경우 간수치 증가 없이 진단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복불복 까지는 아니고 생활습관이나 식습관등이 영향을 충분히 끼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해주신것과 같이 충분히 확률적으로 위험성이 없는 분들도 암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암은 특별한 증조 없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건강검진이 중요한 것이지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04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암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암이 생기는 원인은 세포의 유전자변형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에서도 체세포분열이 끊임없이 일어나다보면 어느순간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겨 암세포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고,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이런 확률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때문에 건강한 사람도 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담배와 같은 발암물질은 이런 유전자 돌연변이의 확률을 올리게 됩니다.

    암세포는 보통 크기가 커지거나 정상조직을 침범하여 기능적인 문제를 일으키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정상세포와 다르게 지속적으로 증식을 하는 것이 암세포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크기가 작을 때는 증식만 한다는 것으로 몸에 해가 되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암이 자라서 크기가 커져서 몸의 여러기관의 정상 기능을 방해하거나 혈관이나 림프관을 막거나 하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암은 어느정도 자라기 전까지 초기 증상은 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 몸속에서 끊임없이 암세포가 생긴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지만, 언제든지 암세포로 변화하여 분열을 시작할 가능성은 항상 있습니다. 노화과정에서 이러한 확률은 올라가는 것이구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도움이 된 답변에는 좋아요와 추천을 해주시면 더욱 좋은 답변이 순환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