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 발생할수도 있으며 하지 정맥류와 같은 혈액 순환 장애, 하지 불안 증후군, 과사용으로 인한 근육의 과긴장, 전해질 부족으로 인한 경련, 허리 디스크 탈출이나 신경 주행 과정에서 발생한 신경의 손상 등이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수면 자세를 바르게 하시고 경과를 보시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쥐가 나는 날에는 혹시 낮에 오랜 시간 서 있거나 걷는 것은 아닌지요? 보통 낮에 다리 근육에 무리를 하게 되고, 충분히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밤에 쥐가 잘 생기게 됩니다. 단순히 혈액 순환의 문제라 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평소에도 다리가 붓고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실 겁니다. 평소보다 무리를 하신 경우라면 주무시기 전에 다리 스트레칭을 하시면 좋습니다.
종아리에 쥐가 나는 원인은 근육의 과사용, 탈수, 염좌, 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기 등이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 경우에는 명확한 이유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 하루가 지나도록 해당 증상이 있다면 신경쪽이 압박이 되거나 혈관이 좁아진 문제는 없는지 병원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만으로 정확한 상태를 알 수는 없지만, 증상의 양상으로 볼 때에 하지불안 증후군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원인을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수면 중에 발생하는 다리의 저린 느낌, 통증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관련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신경과 진료를 보시고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대부분 약물 치료 등으로 증상이 많이 호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