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권 전문가입니다.
제 1차 한일 협약은 한일 외국인 고문 용빙 협약입니다. 일제에서 파견한 외국인 고문이 대한제국의 재정이나 외교에 간섭을 할 수 있는 내용이였습니다.
메가타는 당시 재정고문으로 파견된 일본인으로, 하버드 유학생 출신이었습니다. 그는 재정고문으로 있으면서 '화폐정리사업'을 주도하여 대한제국의 경제권을 일제가 가져가게 하였습니다. 오래된 대한제국의 백동화를 일본 화폐로 바꿔주는 화폐정리사업은 겉으로는 최신 화폐로 교환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실제로는 백동화의 질에 따라 교환비의 차등을 두였습니다. 그래서 조선인 자본가는 엄청난 손해를 보고, 일본인 자본가는 미리 알고 대비하여 손해를 줄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