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파월의장을 왜 어제 오리라고 부르고 있나요
어제 월가에서 연준 파월의장을 매파도 아니고 비둘기파도 아니고 오리같다는 표현을 했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표현을 한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강한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도 아니고, 적극적인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것도 아니어서 애매한 스탠스를 보였습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그를 매와 비둘기 중간의 애매한 존재로 "오리"라고 표현한 것입니다.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연준 파월의장을 오리라고 부른 이유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무역 전쟁과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 연준의 독립성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 때문인데요. 또한, 파월 의장의 임기는 1년밖에 남지 않아서 비둘기파도 아니고, 매파도 아니며, 물 속에서 쉼 없이 발을 움직이는 오리와 같은 처지로 비유한 것이죠.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연준의 파월의장더러 오리라고 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오리는 물 위에 떠 있기 위해서 물 속의 발이 움직여야 합니다.
현재 파월 의장의 처지가 오리와 비슷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명확히 한쪽파로 가는 것이 아닌 상황에 따라서 갈팡질팡 뒤뚱뒤뚱한다는
의미로 비둘기나 매가 아닌 오리에 비유를 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그의 금리 결정이 어떤식으로 바뀔지 이번
FOMC에 주목을 하게되는 이유입니다
컨센은 동결이지만 깜짝 인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파월의장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후 존재감이 약해져 오리처럼 겉은 평온하지만 속으로는 불안해하고 있다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파월 의장은 임기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어 그의 결정이 미국 경제뿐 아니라 차기 의장 선임과 연준의 향후 방향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월가는 이런 불확실성과 그의 중도적 행보를 보며 오리라는 독특한 표현으로 그의 처지와 스타일을 묘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비유는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라기보다는 현재 그가 직면한 딜레마와 균형 잡기 노력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파월은 엄격한 통화정책을 추구하는 매파성향의 인물이었습니다
오리라는게 다수가 무리지어서 따라다니니 근래들어 다수의 의견을 그대로 따르는 성향을 오리파라고 합니다
파월은 임기가 1년정도 남았습니다 그래서 독립적인 판단이나 일괄적 입장을 나타내는게 과거만 못하니 요즘 파월을 오리같다고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지금 트럼프의 관세정책 불확실과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변수가 생겨서 물가가 오를지 경기가 침체될지 도저히 감이 안잡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연준이 조용히 있고 금리에 대해서도 갈피를 못잡는 상황을 빗대어 오리라고 표현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