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멀어진것 같아서 속상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쨋든 a덕분에 같이 학원도 다니고 항상 같이다녔어요 방학 자습시간때 a는 자습신청을 하지않아서
학교에 오지않았고 저는 부모님때문에 반 강제로 신청하게 되어서 학교에 가게되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저랑도 친하고 a 하고도 친한 친구(b)가 심심하면 자기가 자습하는 교실로 오라고 해서 숙제를 끝내고 b에게 갔어요 b가 자습하는 교실로 가서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b가 a에게 우리가 대화하다가 다른학년 선생님께서 이건 너희끼리 할 대화가 아니다 다른사람 누가 있냐라고 물으셔서 a의 학번,이름을 말했다고 장난치자 라고 해서
저는 아무말도 없이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그러자 b가 갑자기 a에게 전화를 거는거예요 저는 a에게 그 장난?을 치려는구나 싶어서 가만히 있었어요 b가 a에게 몇번 전화해도 받지 않자 b는 제 폰으로 a에게 전화를 했어 a가 제 전화를 받아서 내가 "여보세요" 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b가 끊고 자기 폰으로 a에게 전화 하기 시작했어 그러자 a가 받더라고 b가 a에게 우리끼리 심심해서 반에서 대화하다가 다른학년 쌤이 오셔서 다른 친구 학번 말하라고 해서 a의 학번을 말했다고 했어요 당연히 a는 기분이 나빴을거예요 아무리 장난이라 해도 이건 기분나쁠 만하니깐요
그래서 그 당일에 a에게 아깐 미안했다고 말했는데 a가 아 응이라고 대답했어요 근데 이 사과?에는 진정성이 없는것 같아서 a에게 a야 안녕
어제 기분 많이 나빴을 것 같아 어제 일은 정말 미안해 네가 자는데도 계속 전화 걸고 b이가 말하는 걸 적극적으로 말리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어서 미안해 어제 그 일이 있고 나서 네가 나에게도 기분이 안 좋았을 것 같아서 계속 신경이 쓰였어.. 어제 일은 정말 미안해 ㅠㅠ
나는 너랑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항상 미안하고 고마워
라고 디엠을 보냈어요 그러고 나서 a가 공감 눌러주더라고요
그 일이 있고나서 a랑 서로 대화도 안 하고 어색해 손절 당한건가 싶을 정도로 그리고 아마 저는 이제 이사를 가서 전학을 갈것 같아요 (그 학교에 결원이 있다면) 그 전에 그 친구랑 다시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긴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요약
저랑 친한 a와 b가 있는데 b가 a에게 계속 전화를 걸었고 a가 전화를 받지 않자 제 폰으로 전화했어 a가 제 전화를 받자 b가 제 전화를 끊고 자기 폰으로 전화했어 a에게 우리끼리 심심해서 반에서 대화하다가 다른학년 쌤이 오셔서 다른 친구 학번 말하라고 해서 a의 학번을 말했다고 했어 a는 기분이 나빴을거고
저는 a에게 사과를했어 그 일이 있고 나서 a랑 아직 어색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a랑 친하게 지내고 싶고 곧 전학갈수도 있는 상황이예요
안녕하세요. 고상한호아친123입니다.
제가 만일 질문자라면 친구 A에게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잘 전해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야지 그나마 후회가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