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에너지원은 수증기에 숨어 있는 잠열입니다. 따라서 수증기를 공급 받을 수 있는 곳에서는 태풍의 세력이 커지고, 수증기를 공급 받지 못하면 세력이 약해집니다. 태풍이 발생하는 곳은 수온이 25도 이상인 열대 해상입니다. 우리나라에 올라오는 경우는 우리나라 주변 바다의 수온이 충분히 올라가 수증기를 공급할 수 있는 여름~초가을입니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통과해서 동해로 빠져나가면 상대적으로 차가운 바다물을 만나게 되어 수증기를 더 이상 공급 받지 못하므로 세력이 약해져 온대 저기압을 바뀐 후 소멸됩니다. 육지로 들어가는 경우 바다에 비해 표면이 거칠어 마찰로 에너지를 사용하고, 육지에서는 수증기를 공급 받지 못하므로 소멸됩니다.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바다의 수온이 상승하는 것이 관측됨에 따라 여름보다 이른 계절, 도는 가을 이후에도 태풍이 다가올 수 있으며, 태풍의 세기도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태풍은 열대 해상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저기압입니다. 태풍은 열대 해상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해수면 온도가 높을수록 강해집니다. 해수면 온도가 26°C 이상일 때 태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풍은 또한 바람이 강할수록 강해집니다. 태풍의 바람은 태풍의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약해집니다. 태풍의 중심에서 100km 이내의 지역에서는 바람의 속도가 34m/s 이상이면 태풍으로 분류됩니다.태풍은 열대 해상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육지에 접근하면 약해집니다. 육지는 해수면보다 온도가 낮기 때문에, 태풍의 열원을 차단합니다. 또한, 육지에는 산맥이 많기 때문에, 태풍의 바람이 산맥을 만나면 약해집니다. 태풍은 또한 다른 저기압과 만나면 약해집니다. 다른 저기압은 태풍의 바람을 약화시켜 태풍을 약하게 만듭니다.
태풍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다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강해집니다. 따라서, 태풍이 이동하는 해수면 온도가 높을수록 태풍의 세기가 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대기 조건은 태풍의 세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태풍이 발생하면 대기 중 습기와 열이 상승하고, 이로 인해 대기 중 물방울이 형성되어 태풍의 세기를 강화합니다.태풍은 바람의 힘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바람이 강할수록 태풍의 세기가 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바람의 방향도 태풍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며, 서로 다른 바람이 충돌하면서 태풍의 세기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