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일년에 한 번 정도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염증 부위에 껍질이 생기는 증상은 구순염 또는 헤르페스 단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단순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 헤르페스는 입술 주위에 작은 물집이 생기며 가려움, 타는 듯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초기 감염 후 바이러스는 신체에 잠복해 있었다가,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자외선 노출 등의 요인에 의해 재활성화되어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구순염(Angular Cheilitis): 구순염은 입술의 모서리 부분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피부가 붉어지고 갈라지며 통증이나 가려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구순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칸디다균이나 세균 감염, 비타민 부족, 철분 결핍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껍질을 뜯거나 자극하는 행위는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치유 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 진료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