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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2

아이의 교우관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초등학교5학년 딸이 다른 학교 친구를 주말에 둘이서 만난다고 하는데 그 친구 부모 연락처를 받아서 부모들끼리 연락하고 허락받고 만나야 된다고 하니 안된다고 하는 아이의 심리는 어떤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무작정 안된다고 할 수도 없고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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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천지연 보육교사blue-check
    천지연 보육교사23.05.26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친구의 상호작용이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은 친구와 함께 만나는 것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요즘 세상이 무섭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부모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이고 또 어떠한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만나기로 한 장소, 만나기로 한 친구, 만나기로 한 친구의 부모님의 연락처를 가르쳐 주는 것이 옳은 행동 이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도록 하세요.

    지금 아이의 심리는 “엄마 나 못 믿어요”, “나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예요” 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다른 친구들은 마음껏 자기끼들이 놀러다니고 부모님들 연락처를 서로 주고 받지도 않는데 왜 나만 그렇게 해야하나는 불만이 있는 것입니다.

    우선은 친구와 함께 지내고픈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시되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안전을 위해서, 그리고 어른에게 허락을 받고 놀러가는 것이 예절의 기본 이라는 것이라고 부드럽게 설명을 해주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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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정도 되면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일을 알아서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께 일일이 허락을 받아야 하는 걸 아이들은 이해를 못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너무 간섭하지 마시고 일정 부분에서는 아이의 자율에 맡겨서 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아이의 안전에 관여 된 것들은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는 걸 인지시켜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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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 입장에서 아이의 안정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아이입장에서는 의무가 아닌 행동으로 보일수 있고 친구들에게는 마마걸로

    보여질수 있어 꺼려할수 있습니다.

    너무 부모입장을 강요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이동할 때마다 행선지를 알려달라고하여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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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어떤 친구를 만날 것인지

    어떻게 무엇을 하고 놀 것인지 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물어보시고

    아무래도 아이들과 같은 경우 상대방 부모님과 연락을 한다고 하여

    거부감이 큰 것으로 보이니 이 부분에 대하여 조율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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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즈음 아이들은 보통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자유롭게 만나는 게 대다수 일 것입니다.

    그래도 아이가 부모에게 먼저 알리고 만나겠다고 하는 점은 칭찬을 해줘야 할 것 같아요.

    다른 부모의 허락까지 받고 만나야 된다는 것은 아이 입장에서는 납득이 충분히 안될 수 있으니,

    일단 아이를 믿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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