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갈수록 감정만 상하는 결혼생활 어렵네요

이런저런 일로 갈등도 많아서 자주 싸우기도 했어요

제가 쫌 필터링 없이 말을 하는편이기도 해서

서로 언성이 많이 높아지네요

요번에 저희 엄마 돌아가시고 했는데

시동생네 아기 낳은지 몇일 안되서

당연히 장례식장 못오는건 이해했구요

대신 저보면 그때 부조한다길래 그냥 신랑한테 보내면되지

했죠 그리고 알아서 하겠지 했는데 한달이 지나도 아무얘기없길래...신랑이 시동생네 갔다온다길래 물어봤죠

근데 아무것도 없다길래 대놓고 얘기했어요

기본예의가 없는거 아니냐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이지만 기분 나쁘다고...맞아요 그거 그냥 안받고 똑같이 하면되는거...

근데 제가 그냥 또 못지나치고 다시 한달후엔 술먹다가

너는 잘못된거 있으면 얘기못하구 회피하냐고

그러면서 제가 시동생네 싸가지 없다고 막말을 했네요

지금 그건 너랑나를 무시하는거로 밖에 안보인다고...

제가 서운하고 속상하다 해도 되는데 막말을 하긴했네요

그러면서 서로 막말에 언성 높아지고

신랑은 지동생네편만 들구...

제가 욱해서 얘기한건 저도 잘못한건 아는데

제가 마음이 좁아서 그런지 저런식의 행동이 이해도 안되고 정말 싫고 가장 싫은건 그져 감싸고 도는 신랑이

더 바보같네요... 오죽하면 니주변사람한테 물어보라 했겠어요...남도 저희엄마를 본적없는 사람많고 그게 기본예의라 표시를 하는데 참...

저희는 평소때 서로 안주구 안받긴해도

시동생네 아기낳았을때 그래도 신랑봐서 소소하게

봉투했구요 내가 이거했으니 그만큼 해야한다는건

아니예요... 다만 요번상황은 제입장에선

정말 이해도 안될뿐더러 이런 무시가 어딨나싶네요

제가 옹졸해서인지 이건 맘에 박히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갈수록 감정이 상하고 서로 싸우고

    상처를 받는 결혼 생활 계속 되면

    그 결과가 거의 뻔하기 때문에

    부부 간의 대화도 늘리고

    부부가 같이 상담도 받아보세요.

  • 부부간에 참 그게 마음대로 안되는게 당연한겁니다. 특히나 부모님 상을 당했을때는 예민해질수밖에 없는데 시동생네가 도리를 안했으니 얼마나 속상하셨겠습니까. 영감님들도 이런거보면 자식들 교육을 어찌시켰나 싶고 화가나는게 인지상정이지요. 그래도 신랑한테 너무 모질게 말하면 서로 등만돌리게 되니 조금은 누그러뜨려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옹졸한게 아니라 사람사는 도리가 안지켜져서 그런겁니다. 너무 자책 마시고 술한잔 마시면서 신랑하고 다시 천천히 속을 터놓고 말씀해보시는게 좋겠네요. 그런정도의 감정은 시간이 약입니다.

  • 일단 마음고생이 심하신것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힘내세요. 결혼생활엔 워낙 어려움이 많긴합니다. 그걸 조율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네요. 조금 감정을 덜어내는 연습을 하시고 상황을 바라보시면 지금보다 훨신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