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주가는 저평가 상태인가요?
삼성전자의 주가가 5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는데요. 현재 주가는 삼성전자의 기업가치에 비해서 저평가된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삼성전자의 주가가 저평가 상태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보여주고 있는 기술력 등으로 보면
저평가라고 보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5만원대에서 횡보하는 상황은 단기적인 시장 불확실성과 기업 실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저평가된 측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인지는 향후 실적과 시장 변화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론 저평가 상태로 보이지 않으며 그냥 적정주가로 보입니다. 물론 과거대비 PBR로 보면 1배도 되지 않고 0.8~0.9배수준으로 과거 PBR밴드로 보면 저평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밸류에이션 하락 리레이팅이 발생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는 3가지 측면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첫번째 2020년 파운드리가 기대했던 선단공정에서 오히려 성과가 아예 나오지도않고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며 빅테크의 수주가 전혀 나오지 않으며 미국의 오스틴공장의 가동률이 20%대로 매우 처참합니다. 이로 인해서 3조원이상의 적자를 기록하며 이 부분이 오히려 밸류에이션을 하락시키고 있습니다. ( 과거에는 이부분이 밸류에이션을 업을 시켜주며 9만원이상의 9만전자를 기록한 기대감으로 작용했습니다.)
두번째는 HBM 12단이상에서 전혀 수주를 못하고 있고 이부분이 올해도 하이닉스와 더 격차가 벌어지고 있고 가이던스전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메모리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메모리 설계의 문제로 HBM 차세대에서 발열을 못잡고 엔비디아의 수주를 못하고 있으며 범용이나 저가의 HBM 그리고 메모리에서도 5세대공정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은 메모리 설계의 문제로 발열이나 여러 공정이슈로 1a라는 4세대 공정에서 양산화를 하고 있고 5세대 1b공정을 양산화를 실패하고 있는 처참한 상황입니다.
현재 하이닉스나 마이크론은 1b공정인 5세대 공정으로 양산화를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한 HBM 즉 고대역메모리에서도 선전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나 삼성은 과거 압도적인 메모리의 기술력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후발주자가 되다보니 주가의 밸류에이션 하락하면서 0.8배수준으로 떨어진것이고 올해에도 이런 기술경쟁력을 잃어버리면 5만전자가 아닌 4만전자로 갈 가능성도 높은 즉 올해가 가장 중요한 한해이며 이 해당 3가지 부분을 중점으로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삼성전자가 다시금 7만전자 8만 9만전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분기점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현재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로 보입니다. 2024년 11월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85배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1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순자산 가치보다 주가가 더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인터브랜드 평가에서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1,008억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5년 연속 글로벌 5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AI 기술 적용 제품 확대와 반도체 부문의 AI 경쟁력 등이 높게 평가된 결과입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시가초액은 498조원 수준으로, TSMC의 822조원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과거 글로벌 IT 기업 시총 상위권에 있던 삼성전자가 현재는 20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기업의 실제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PER, PBR 등을 고려해보면 저평가된 상태임에는 맞지만, 단기적으로 상승할 여력이 없는 것도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