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몸에 열이 많다고 함부로 황금 황련 황백 치자 석고 같은 찬 약을 쏟아 부으면
양기가 떨어져서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간장약도 드신다니
딱 떠오르는 좋은 약초가 있습니다.
얼굴에 윤기가 없고 거칠고 꺼무누르스레 피곤한 모습
안구가 약간 충혈되거나 상열감이 있을때
바로 생각하는 것이 "구기자"입니다.
간도 좋아지고 피로도 풀리고
몸도 촉촉해지면서 위로 올라오는 열감이 줄어 들게 됩니다.
구기자 같은 보약으로 몸에 음액을 윤택하게 하여
열이 뜨는 것을 막아주는 원리입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