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냄새분자 (입자)가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서 적당한 습도가 필요한데
여름의 비와, 습도 때문에 맡지 않아도 될 수많은 냄새까지 맡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반려동물의 비릿한 냄새는, 유분성 분비물들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납니다.
목욕 시 콧등, 발바닥 등 세심하게 닦아 주시고 말려주세요.
비릿한 냄새를 잡을 수 있는 강아지 전용 데오드란트나
탈취 방향제를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철 습기를 줄여주는 것만으로도
냄새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