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는 10%가 아닌 0.01% 그 미만의 확율보다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말씀하셨지만, 움직이는 시체라는 개념 자체가 생물학적 법칙을 정면으로 거스르기 때문이죠.
먼저 죽은 몸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근육을 움직일 동력이 없고, 사망 후에는 사후경직으로 몸이 굳기 때문에 영화처럼 유연하게 걷거나 뛰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미생물에 의해 조직이 분해되면 며칠 내로 관절과 근육이 무너져 내리게 되는데 고차원적인 인지 기능은 커녕, 사냥과 추적을 위한 기초 신경망조차 유지될 수 없습니다.
그나마 가능성을 둔다면 오직 뇌 기능만 망가진 경우만이 이론적으로나마 아주 희박하게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죠.
결국 좀비라는 것 자체가 물리 법칙과 생물학을 모두 거스르는 존재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