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오래된 바늘 살짝 찔렸는데 파상풍주사 맞아야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집에 있던 오래된 바늘(7년이상)로 청바지 바느질하다가 살짝 따끔한 정도로 찔렸거든요. 눈에 보이게 피가난건 없었어요. 바느질 다 마치고 30분정도 뒤에 손소독티슈로 손닦고 비누로 손씻었거든요. 갑자기 좀 찝찝한데 파상풍 주사는 한번도 맞아본적이 없거든요. 이거 혹시 병원에 바로 가봐야한다든지 파상풍주사 맞아야하는 위험한 상황인가요? 아님 그냥 두고봐도 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래된 바늘에 찔렸을 때는 상처가 작더라도 파상풍균이 몸에 침투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우선 흐르는 물과 비누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내시고 소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10년 이내에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접종 여부가 확실하지 않을 때도 미리 주사를 맞는 것이 훨씬 안전하답니다.

    감사합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파상풍 예방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접종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상풍균은 흙이나 녹슨 금속보다는 산소가 없는 깊은 조직에서 증식하는 특성이 있어, 피가 나지 않은 표면적인 자상은 고위험 상태는 아닙니다. 집 안에서 보관된 바늘이고 눈에 보이는 출혈도 없었으므로 지금 당장 응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파상풍 예방접종을 한 번도 맞지 않으셨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성인 기초 접종을 받지 않으셨다면 현재 면역이 전혀 없는 상태이고, 이 경우 작은 자상이라도 원칙적으로는 접종이 권고됩니다. 파상풍 접종은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간단히 맞을 수 있으며, 기초 접종은 총 3회 시리즈로 이루어집니다.

    오늘 당장 응급실을 갈 필요는 없지만, 이번 주 안에 가까운 내과에 방문하셔서 파상풍 접종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드립니다. 접종 이력이 전혀 없는 40대라면 이번 계기로 기초 접종을 시작하시는 것이 앞으로의 유사한 상황에 대한 가장 좋은 대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