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APR은 'Annual Percentage Rate'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연이율'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 해 동안 부과되는 이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용어로, 금융 상품이나 대출 등에 대한 비용을 비교할 때 사용됩니다.
APR은 대출의 총 비용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는 년간 이자비용 뿐 아니라, 대출 신청시 발생하는 수수료 등을 포함하여 계산되기 때문에, 실제로 대출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게 됩니다.
APR을 사용하는 시기는 주로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 등의 금융 상품을 선택할 때입니다.
하나는 이자율이 5%이고 다른 하나는 이자율이 4.5%인데, 후자의 경우에는 대출 신청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면, 실제 연이율(APR)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APR을 통해 두 대출 상품의 실제 비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