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 받은 뒤 생존 기간은 워낙 환자마다 천차만별로 다르기 때문에 예상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통계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 받은 뒤에는 약 3-11년 정도의 기대 수명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그보다 오래 생존이 가능하며 실제로 20년 넘게 생존한 환자도 존재합니다.
치매는 사망하는 병은 아닙니다. 그래서 문제이지요. 인지기능이 점차 떨어지고 거동도 어려워지지만 치매 자체로 사망하지는 않아서 가족들이 오랜 시간 간병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치매는 발병 후 평균 10년정도 생존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일부 연구에서는 일반인들보다 3년 정도 더 오래 사신다고 되어 있어서 참 어렵고 힘든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