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는 380~500㎚(나노미터)의 짧은 파장을 내는 가시광선의 한 종류로,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도와주며 사람이 편안한 느낌을 받도록 합니다. 블루라이트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낮 시간 집중력을 높여주지만 밤 시간의 스마트폰 사용을 하면 불면을 가져다 줍니다. 또한 스마트폰과 같은 인공조명의 블루라이트에 지나치게 많이 노출되면 눈 건강이 나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평소 우리 눈의 각막과 수정체, 산란된 빛을 흡수하는 망막색소상피는 블루라이트를 적절히 조절해 눈을 보호하며, 낮 시간의 자연광이 강하면 눈속 홍채가 수축해 망막에 닿는 빛의 양을 줄입니다. 그러나 밤에는 홍채가 커져 많은 양의 빛이 망막에 도달하는데, 이처럼 무방비 상태에서 장시간 스마트폰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망막과 망막 내 시세포가 손상돼 황반변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