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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2

기업은 왜 천문학적인 금액의 빚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건데

기업들은 왜 천문학적인 금액의 빚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돈의 단위가 상상을 초월하던데..

그렇게 서민들에 비해 과소비를 하며 호의호식을 함에도 불구하고

빚은 천문학적인 금액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역으로 빚이 천문학적으로 많은데도 불구하고 호의호식할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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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태 경제전문가blue-check
    류경태 경제전문가22.12.22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들이 빚을 지고 있는 것은 이 빚을 통해서 더 큰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빚을 지게 되는 것입니다. 흔히 이런 것을 레버리지를 활용한다고 말하게 되는데, 우리 일반인들의 경우만 보더라도 집을 사기 위해서 대출을 받게 되는데 이 또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업들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혹은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을 흡수합병 혹은 시설투자를 하게 될때 이 레버리지를 활용하게 되는데 기업은 재무제표 상에서 이 대출이자 또한 '비용'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이자비용을 지출한 만큼 법인세를 절감하게 되는 세금 절감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은 사업을 할 때 어느정도의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사업을 하고 해당 사업이 수익이 나게 되면 이 레버리지를 갚는 식으로 운용을 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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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과 같은 경우 사업을 확장하기 위하여는

    부채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부채가 없다면 기업확장 등의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신사업투자, 기업확장 등의 이유로 채무가 있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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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빚 없이 운영할 수도 있겠으나, 빚을 내서 사업의 규모를 더 크게 늘릴 수 있거든요.

    즉, 레버리지 개념으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그 빚을 갚는 것보다 그 빚을 내가 운용하면서 빚의 이자보다 더 큰 수입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빚을 갚지 않는 것이 이득이거든요.

    그리고 기업들은 빚도 많지만 자산도 많고 현금도 많아서 걱정이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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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업을 하는 회사들 혹은 웬만한 규모의 기업들은 자기자본만 갖고 사업을 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부채가 있을 수밖에 없죠.

    자산도 많지만 부채도 그정도는 아니어도 많을 뿐입니다.

    기업이 자본조달을 할 때 은행 대출금 혹은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서 어쩔 수 없이 부채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규모가 기업규모가 큰 대기업일수록 부채 규모도 당연히 크게 됩니다.

    게다가 회사채는 기본 찍는 단위가 백억대 단위입니다.

    수십억 단위 정도로는 회사채 찍기 쉽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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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들이 부채를 가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잠재력이 큰 기업이 차입조건이 우량한 부채를 도입함으로써 기업의 성과를 개선하고 가치를 향상시키는 과정에 있어 채권자의 기업분석능력과 경영자의 교섭력의 결과로 산출되는 부채의 규모와 조건이 자본시장에 유의한 정보효과를 주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비율 부채를 유지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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