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요리 보관법 냉장?냉동? 회사도시락

회사점심도시락 미리 만들어두려고

삼겹김치볶음 이랑 간장양념삼겹

두가지를 만들었는데요

냉동실에 얼려두고 점심때 렌지해동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냉장실 보관도 괜찮나요 ?

아 그리고 냉동보관 가능한거면

도시락통에 밥먼저깔고 위에 덮밥식으로 고기 올려서

얼려둬도 괜찮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삼겹살이 지방 함량이 높아서 보관법에 따라 풍미, 식감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조리 후 2~3일 이내에 드실 분량이시면 냉장 보관을 권장드립니다. 삼겹살의 지방은 냉동과 해동 과정을 거치면 산패가 일어나기 쉽고, 재가열시 고기가 딱딱해지거나 특유의 잡내(산패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주일 치를 미리 만들어 두시는 상황이시면 식품 안전을 위해서 냉동 보관해주시길 바랍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밥 위에 고기를 올리는 덮밥 형태로 얼리는건 효율적인 방법이 되겠습니다. 고기의 양념과 기름기가 냉동시 밥알이 과하게 마르는 것을 방지하는 보호막 역할을 하니 해동 후에도 밥이 훨씬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그리고 반드시 조리된 음식을 완전히 식힌 후 뚜껑을 닫아 냉동해주시길 바랍니다. 뜨거운 상태로 넣으면 내부 결로로 인해서 성에가 생기고 해동시 밥이 질척해질 수 있어요.

    냉동 도시락을 바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고기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가서 질겨집니다. 가급적이면 드시기 전날 밤 냉장실로 옮겨서 저온 해동을 거치시고, 사무실에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열시에는 뚜껑을 살짝 얹어서 수분 증발을 막고, 1분씩 끊어서 상태를 확인하며 가열하시면 갓 만든 요리와 유사한 식감을 드실 수 있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삼겹살 요리를 며칠 분량으로 미리 준비하신다면 냉장 보관 시 지방 산패와 미생물 증식 위험이 있어 가급적 조리 직후 급속 냉동하는 것이 영양소 보존과 위생 면에서 훨씬 유리하며, 밥 위에 고기를 얹어 덮밥 형태로 얼리면 해동 과정에서 고기 수분이 밥으로 스며들어 밥알의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영양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해동 시에는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를 사용하여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해야 단백질의 소화율을 높이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냉동된 상태 그대로 출근하신 뒤 점심시간에 맞춰 고르게 데워 드시는 방식이 바쁜 직장 생활 속 건강한 한 끼를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