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 교대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패턴이 주간 근무시 너무나도 피곤합니다. 졸려서 에너지 음료를 계속 마시게 되고 퇴근후 집에오면 말똥말똥합니다. 잠이안와요. 그냥 자려고 하면 새벽5시쯤에 잠듭니다. 6시전엔 일어나서 출근해야 하는데요. 만약 집에와서 잠이 너무 와서 잘때도 있는데 9시에 잠들어서 11시12시에 깹니다. 미치는거죠....
그래서 술을 마시고 자게 되는데 그나마 낫긴 하지만 그래도 피곤하고 계속 이렇게 반복되니 몸에도 안좋은거 같아요.
처음엔 알콜중독 의심도 했는데 출근안할땐 술 안마시고 발령으로 세달가량 쉬게 될때가 있었는데 세달동안 술한번 안먹어도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의지로는 안되는거 같고 병원을 가야할거 같은데 수면제는 사실 중독되는게 무서워서 계속 피하고 있었는데
이럴때는 그냥 수면제의 도움을 받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수면제보다 좀 약한게 있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