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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탈한하늘소43
소탈한하늘소4323.04.30

기독교에서는 제사를 지내면 안되는데, 카톨릭에서는 제사를 지내도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기독교와 카톨릭은 다르잖아요, 그리고 기독교에서는 제사를 안지내고, 카톨릭에서는 제사를 지내잖아요, 근데 기독교에서는 제사를 지내면 안되는데, 카톨릭에서는 제사를 지내도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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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30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천주교에서 제사를 지내는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940년 6월에 당시 한국 천주교의 9개 교구 주교들이 모인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이 변경된 조상제사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공동교서 사목지침을 발표하였다.

    허용사항 : 시신이나 무덤, 죽은 이의 사진이나 '이름만 적힌 위패(신주) 앞에서 절을 하고 향을 피우며 음식을 차리는 행위. 특히 위패(신주)는 신위(神位)라는 글자없이 이름만 써서 모시는 경우에만 허용된다.

    금지사항 : 제사에 있어서 축(祝)과 합문(闔門)[8], 장례에 있어서 고복(皐復)[9], 사자(使者)밥[10], 반함(飯含)] 등.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로도 이 원칙은 변경되지 않았다. 다만 (우상 숭배가 아닌) 토착적인 문화에서의 다양성을 좀 더 존중한다는 공의회의 정신에 따라, 한국 천주교에서는 기존의 유교식 조상제사에서 위에 언급된 요소들을 천주교식으로 바꾸고 수정한 상장예식서들을 여러권 발행하였다. 오늘날 천주교 신자가 명절날 조상 제사를 드리고 싶다면 이런 천주교에서 발행한 조상제사 예식서 중 하나에 따라 제사를 드리면 된다.

    출처: 나무위키 제사/종교별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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