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치적인 이유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영국 식민지로 있었던 식민 잔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도가 프리토리아(행정), 블룸폰테인(사법), 케이프타운(입법) 세 군데로 나뉘어졌습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대통령실과 정부종합청사, 대법원, 국회의사당이 서로 다른 도시에 따로 떨어져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건 남아프리카 연방을 결성할 때(1910) 4개 구성국 중 가장 작은 나탈 식민지의 피터마리츠버그를 제외한 3개국 수도에다 3부 기관을 각각 하나씩 나누어주었기 때문이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