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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24.03.11

사타구니에 낭습증이 생겼는데, 어떤 원인 때문인가요?

나이
36
성별
남성

겨울인데도, 사타구니에 땀이 차는 낭습증이 생겼는데, 어떤 원인 때문인가요? 낭습증이 심해지면 어떤 문제로 이어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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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꽉끼는 속옷이나 바지를 입을 경우 음낭 주변과 사타구니 부위가 통풍이 잘 안되며 습해지고 반복되는 마찰로 인해 습진이나 곰팡이 감염이 잘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습진이 원인일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고 백선의 경우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긁은 경우 이차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긁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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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사타구니에 땀이 차는 낭습증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습진, 피부염 등 피부 질환

    2. 비만,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

    3. 무좀, 칸디다균 같은 피부 감염

    4. 외음부, 회음부의 해부학적 구조

    5. 너무 꽉 끼는 옷을 입는 등 생활 습관

    낭습증이 심해지면,

    • 2차 세균 감염으로 인한 농가진, 봉와직염 등 피부 합병증

    • 외음부 가려움증, 성교통 등 불편감

    • 심한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냄새, 가려움 등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보통 항진균제,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증상 조절하고, 냉찜질, 환부 건조 유지, 면 속옷 착용 등 생활 속 관리도 중요합니다. 낭습증이 재발하는 편이니 꾸준한 주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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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습진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사타구니 습진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통풍이 원활하지 않아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죠. 한 번 발생하면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거나 땀이 쉽게 나지 않는 환경으로 바꾸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습니다. 또한, 사타구니 습진과 자주 혼동되는 사타구니 완선(백선)과 같은 외부 감염으로 인한 피부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항생제나 항진균제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가 미비합니다.

    사타구니 습진은 신체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체내 요인을 다루어야 증상을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려움증이 주로 나타나는 허벅지 안쪽과 사타구니 주변부에 열과 땀을 내는 요인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구니 습진의 유발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음낭에 땀이 차고 습해지는 ‘낭습증’: 음낭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낭습증은 배뇨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잔뇨감이나 소변을 볼 때 힘을 많이 줘야 하거나, 소변 줄기가 얇아지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피로 누적: 활동량이 많거나 체력을 소모하는 작업을 한 후에는 피로가 누적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사타구니 습진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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