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염 수술 10개월 후 실밥?이 나올 수 있나요?
주말이었기 때문에 그 다음날, 복강경 충수염 수술을 했고 저는 수술을 끝내고 회복 후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복귀했을 당시 검은 점? 약간 겉이 막힌 거 같은 부분이 있었는데 그냥 뒀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10개월이 지났는데 오늘 샤워하다가 배를 봤는데 평소보다 그 부분이 더 튀어나와있고 하얀 고름이 살짝 보였습니다. 그래서 살짝 눌러보니 고름이 살짝 나오더니 그게 더욱 튀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짜는 건가? 하고 다시 눌러봤습니다. 그랬더니 철실 같은 녀석과 큰 검은 점같은 것이 나오면서 피가 주륵 흐르고 노란 물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구멍이 뚫려있어서 일단 알콜솜으로 소독하고 데일밴드를 부착했는데, 월요일에 수술했던 외과로 방문하는게 맞겠죠?
질문의 내용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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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한 사진은 배에서 나온 물체입니다.
수술을 잘못한 건 아닌지... 전문가님들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상처를 봉합하는 데에 흔히 사용하는 실입니다. 아마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 살에 파묻힌 채로 지내셨던 것 같고, 염증반응으로 인해 배출된 것이라 보입니다. 수술받으신 외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해당 사진 소견과 함께 수술받았던 병원에 재차 방문해 보시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해당 정보만 놓고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만, 수술 이후에 봉합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남아 있던 봉합사가 염증을 일으켜서 나타난 소견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수술을 잘못한 건 아니구요 실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은 것 같네요
과실은 맞네요
해당병원에서 추가조치를 받으시구요
적당한 보상에 대해서 상의해보세요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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