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5월말에 극심한 윗복통으로 집 주변 종합병원에 응급실 방문했습니다. 근데 CT찍어보니, 충수염이 의심된다고 수술을 하자고 했습니다.
주말이었기 때문에 그 다음날, 복강경 충수염 수술을 했고 저는 수술을 끝내고 회복 후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복귀했을 당시 검은 점? 약간 겉이 막힌 거 같은 부분이 있었는데 그냥 뒀습니다.
그러다가 지금 10개월이 지났는데 오늘 샤워하다가 배를 봤는데 평소보다 그 부분이 더 튀어나와있고 하얀 고름이 살짝 보였습니다. 그래서 살짝 눌러보니 고름이 살짝 나오더니 그게 더욱 튀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짜는 건가? 하고 다시 눌러봤습니다. 그랬더니 철실 같은 녀석과 큰 검은 점같은 것이 나오면서 피가 주륵 흐르고 노란 물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구멍이 뚫려있어서 일단 알콜솜으로 소독하고 데일밴드를 부착했는데, 월요일에 수술했던 외과로 방문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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