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아기가 분유 탈때 물양이 조금 부족해도 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영유아

116일된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완분 아기인데 분유포트를 이용해서 분유를 조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분유포트에 출수량이 적게 나오고있다는걸 알게 됬습니다.

160ml조제하는데 물양150ml에 분유를 타야하지만 분유포트에선 140ml 밖에 안나오고 있었더라구요 결국 아기가 분유회사에서 안내하는 농도보다 조금 진하게 먹고 있었습니다.

문의드리고 싶은 것은 두가지입니다

1. 약 1개월 이상을 진한 농도의 분유를 먹어 왔는데 아기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지 병원진료 등이 필요한지? 한번에 10ml정도의 차이는 괜찮은건지?

2. 지금이라도 제대로된 물양으로 조제해서 먹여야하는지? 이미 진한 농도에 적응했는데 분유량은 그대로고 물양만 한번에 10ml 씩 하루에 50ml 물을 추가로 먹이는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아기는 잘 먹고 잘자고 몸무게 잘늘고 컨디션은 좋습니다. 하루에 분유 5번먹고, 소변기저귀6~7개, 대변 1~2회 나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모로가도 서울로만 가시면됩니다. 걱정이 크셨을 텐데,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160ml 기준으로 물이 140ml 들어갔다면 약 12.5% 정도 농도가 진했던 상황입니다. 이 정도 차이가 1개월간 지속됐을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은 신장에 가해지는 부담입니다. 신생아·영아의 신장은 성인보다 농축 능력이 미숙해서 진한 분유가 지속되면 신장이 과부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기가 현재 잘 먹고, 잘 자고, 체중이 잘 늘고, 소변량도 하루 6회에서 7회로 정상 범위이고 컨디션이 좋다면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소변량이 충분하다는 것은 신장이 어느 정도 잘 기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당장 응급 진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가까운 시일 내 소아과 정기 진료 시 이 사실을 말씀드리고 확인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 바로 정확한 농도로 교정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10ml 차이를 한 번에 늘리는 것은 전혀 문제없습니다. 분유 농도 조정은 갑자기 해도 되고, 오히려 계속 진하게 먹이는 것이 더 좋지 않습니다. 분유포트는 교체하시거나 계량컵으로 물양을 직접 확인하며 조제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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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분유를 탈 때 물의 양은 제조사에서 정해준 비율을 꼭 지켜주시는 것이 아기 건강에 가장 좋아요.

    물이 부족해서 농도가 너무 진해지면 아기의 미성숙한 신장에 무리가 가고 변비가 생길 수 있답니다.

    정확한 조제를 위해 젖병에 물을 먼저 적정량 담은 뒤에 가루를 넣어 전체 양을 맞추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아기의 원활한 소화와 균형 잡힌 영양 흡수를 위해 항상 적정한 농도를 유지해 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