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커뮤니티(텔레그램)에서 친해진 사람에게 10만원을 현금으로 빌려줬는데요.
빌려줄 당시에는 일주일뒤에 갚으라던 저의 말을 듣고 무조건 갚는다고 애기했습니다.
그러더니 이틀만에 돈을 더 빌려달라길래 거절했더니 2달이 되가는 동안 접속조차 안하고 연락도 끊었졌습니다.
연락처를 모르기때문에 상대방의 커뮤니티 아이디를 통해(텔레그램) 전화하기 , 1대1 메세지 보내기 등 계속 연락을 취해봤는데 소식이 없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건 상대편의 이름, 계좌번호 당시에 주고 받던 메세지 정도입니다.
갚는다고 하더니 연락두절에 잠수타버린 사람 사기죄로 고소 가능한가요?
소액은 민사로 소송하라는 말도 있는데 과정이나 비용이 얼마나 들지 궁금합니다.
또한 저뿐만 아니라 암호화폐로 빌려준 사람이 몇명 더 있는데 이것도 같이 처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