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현상은 이제 거의 없나요?
예전에 베이비붐세대에는 남아선호사상이 선호되어 남성대 여성의 비율이 남성이 높아 남초현상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되었는데요.
요즘에는 관련기사가 없던데 남초현상은 거의 없어졌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전국 인구에서
남녀 인구수는 남자는 25,565,736명 49.8%
여자 인구수는 25,759,593명 50.2%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남초현상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초현상은 사실 한국에 국한된 문제는 아닙니다. 중국에서도 남초현상이 심한데, 주로 중국과 인도에서 신생아 출산시 남자아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여자아이가 선호되는 여초국가도 꽤 있습니다. 아시아의 일본, 홍콩 및 유럽과 북미 국가들은 오히려 딸을 선호합니다.
한국에 요즘 남초와 관련된 기사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남아, 여아를 떠나서 극도로 낮은 출산률 때문입니다. 남녀 따지지 않고 일단 출산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보여질 정도로 출산이 낮다보니 오히려 남아선호 라는 말이 오히려 나왔으면 좋겠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다음정권에서는 제발 이러한 초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한 정말 극단적인 정책들이 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20세기 초까지는 상당한 남초 시대였습니다. 1985년-1996년 사이에는 정부의 저출산 정책으로 자녀를 적게 낳을 것을 장려한데다 남자 아이가 아니면 낙태하는 부모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남녀 성비의 균형이 이뤄진 시기는 2007년으로 불과 16년 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남초현상이 심한 곳은 인천광역시 옹진군으로 132.7:100이라고 합니다. 이는 해병대의 영향이라고 보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