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데 궁금합니다?
21년 12월에 4억3천에 전세계약(2억 5천에 1억 8천 대출)을 하고 2년 만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시세가 많이 떨어져서 3억 7천인데 임대인이 전화가 와서 집을 매매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새 임대인이 저희가 계약을 연장하고 살았으면 한다면서 시세대로 3억 7천으로 하고 대신 대출금을 갚아주고 2억 5천에 나머지는 월세를 받는 반전세 계약을 하자고 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대출도 정리하고 90만원 넘게 내던 대출이자를 50만원 정도로 줄이는 것이니 괜찮아서 재계약을 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하루만에 마음이 바뀌어서 연락이 왔어요.
같은 단지 시세는 3억 7천인데 집이 깨끗하고 층도 좋다며 4억으로 하고 보증금 2억 3천에 나머지 월세를 받겠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입장을 바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사하면 이사비며 복비며 그 외 이것저것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서 왠만하면 최소 4년은 살려고 했는데 이런 조건에서는
계약을 안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2억 5천이 있는데 2억 3천으로 낮추고 월세를 주는 것도 말이 안되고 대출이자 내던것보다 조건이 안좋아 진거 맞겠죠
안녕하세요. 구자균 공인중개사입니다.
갱신시점 합의가 맞지 않으면 퇴거를 통보하고 보증금을 반환받아 나가시면 됩니다.
보통 전세에서 반전세로 전환 시 1000만원당 5만원으로 기산합니다.
해당 부분 생각하시어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ai로 복붙이 아닌, 직접 질문을 읽고 답변드리고 있습니다.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더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