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서 소변줄 했는데 비뇨기과에서 더 줄 약이 없다고 해요

Question

나이

40

성별

여성

병원 응급실에서 소변줄을 했는데 비뇨기과 갔더니 제가 먹던 약을 보여주면서 이약으로는 소변이 안나온다했더니 더이상 줄 약이 없다고 소변줄을 제거를 안해주십니다

먹던약은 유니네콜 아침저녁 두알 자트랄 엑스정 자기전 한알입니다 더이상 처방할 약이 없나요? 소변줄 계속 하고 있어야 하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소변줄을 하게 된 원인에 따라 다르겠습니다.

비뇨기과 전문의 소견으로 더 추가 가능한 약물이 없다면 소변줄을 제거하고 자가 청결간헐도뇨를 해볼 순 있겠습니다.

이는 방광내의 소변을 배출하기 위해 요도에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도뇨관을 삽입하여 2-4시간마다 도뇨를 시행하는 기술로 여성 분은 스스로 어렵지 않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종합병원 비뇨기과 진료를 권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소변줄(도뇨관)을 유지하는 것은 방광 기능에 좋지 않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하신 약제들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소변 배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소변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방광 기능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방광 기능 회복을 위해 알파차단제, 베타3작용제 등의 약물이나 간헐적 도뇨법 등을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담당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소변줄 제거를 위한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기간 소변줄 유지 시에는 요로감염, 방광결석 등의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소변을 보지 못하셔서 소변줄을 삽입하신거일텐데 그 원인이 뭐라고 하시던가요?

지금 상황에서 괄약근을 풀어줄 약은 자트랄 엑스정같은 알파 차단제뿐입니다.

요도입구를 폐쇄시키는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시는게 소변줄을 빼실 수 있는 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