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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망있는고니51
덕망있는고니5122.12.11

종아리가 찌부등할때 스트레칭말고 더 좋은방법있을까요?

나이
40
성별
여성

자기전에 종아리가 찌부등하거나 살짝 저림 증상이 나타나서 잠이 안오기도 하는데요. 다리스트레칭을 하거나 종아리 마사지를 해도 개운해지지가 않아요.더좋은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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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해당하는 경우 혹시나 하지 불안 증후군의 가능성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정의

    하지불안증후군은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등 휴식 중에 다리에 근질거리는 이상 감각과 초조함이 느껴지고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이는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져 수면 장애까지 초래합니다.

    원인

    하지불안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의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부족해서 나타난다고 추정됩니다. 도파민이 만들어지는 데 철(Fe)이 필요하므로, 철분 부족도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다리에 충분하지 못한 혈액 공급, 말초 신경증과 같은 신경 손상, 당뇨병, 빈혈, 신장병, 전립선염 및 방광염 같은 질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임신 후기에 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다리가 근질근질하고 벌레가 기어가는 불쾌한 느낌, 다리가 당기고 쑤시며 저리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져 견디기 힘듭니다. 특히 증상이 밤에 가장 심해져서 수면 장애가 초래됩니다.

    하지만, 하지불안증후군이라고 해서 하지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상지, 어깨 등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외적으로는 코끝에도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만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경우 오히려 불쾌감이 더 심해집니다. 움직여 주거나 주물러 주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됩니다.

    진단

    세계 하지불안증후군 연구회에서 제안된 다음의 5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①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강한 충동이 듭니다. 이러한 충동은 종종 다리의 불쾌한 느낌과 함께 찾아오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팔을 움직이고 싶은 충동도 함께 느끼게 됩니다.
    ② 움직이지 않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앉거나 누운 자세가 지속되거나, 휴식을 취할 때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증가합니다.
    ③ 움직임으로써 증상이 완화됩니다. 특히 걷기와 같은 움직임은 불쾌한 느낌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④ 증상은 저녁이나 밤에 시작되거나 더 나빠집니다.
    ⑤ 이러한 증상이 다른 내과적, 행동 이상으로만 설명되지 않아야 합니다.

    치료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는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밤에 가끔 나타나는 경증의 경우 약물 치료보다는 비약물 치료를 권합니다. 비약물 치료로는 발/다리 마사지, 족욕, 가벼운 운동 등이 효과적입니다.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수면 장애까지 동반되는 중증의 경우에는 수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전문적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철분 결핍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 치료제로 철분 제제를 투여하여 보충합니다.

    도파민 제제는 미국 FDA에 공인된 치료법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복용 후 하루 만에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며, 대개 1~2주 내에 상당한 호전을 보입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 시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한 후에 복용해야 하며, 비약물 요법을 항상 병행도록 합니다.

    경과


    주의사항

    하지불안증후군은 기본적인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커피, 녹차 등의 카페인 음료를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담배, 술은 하지불안증후군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가 따뜻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므로 추운 환경은 피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될 경우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수면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출처 :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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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상의 원인을 알아야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정보만으로는 종아리가 찌뿌둥한 증상의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상태가 어떠한지 정형외과적으로 우선 최대한 감별 진단을 해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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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근육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당겨주면 금방 호전됩니다.

    평소에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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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근육의 긴장에 의한 증상이라면 온찜질, 마사지, 스트레칭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림 증상의 원인이 허리에서의 신경압박이나 혈액순환저하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방문하시고 진료를 통해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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