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형제자매간에도 소극적인 아이와 적극적인 아이가 공존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둘째가 첫째의 눈치를 자주 보는게 지속적으로 이어질경우 성격또한
소극적 성향으로 바뀔수 있어요. 아이가 소심하고 내성적인 경우는 큰 말썽을
부리지 않고 매사 신중하며 돌발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도전을 회피하거나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것을 두려워할 때는 아이를 안심시켜가면서
점진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게 좋아요.
이때 아이를 다그치는 것은 금물이구요. 적절한 보상, 그리고 부모의 행동을 통해 해보고 싶은
환경을 만들고 아이가 따라할 수 있게끔 도와주세요.
적극적인 아이는 그 자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만 무모한 도전이나 앞뒤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충동성을 자제하는 방법을 반드시 알려줘야 해요.
행동의 결과를 스스로 책임지게 하는 노력도 첫째에게는 꼭 필요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