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정부의 경제조절 정책에는 크게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있습니다.
금리 조절이 통화정책의 핵심이구요.
금리는 일반적으로 경기가 안좋을때 하락시켜서 시중통화량을 늘려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경기가 좋을때 금리를 올려 시중통화량을 흡수해서 경기과열과 인플레이션을 막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전세계적인 금리 인상 사이클은 사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미국이 하니까 할 수없이 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경기와 무관하게 코로나 시기에 너무 많은 돈을 푼 것이 인플레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거죠.
제로 금리 자체가 사실 말이 안되는 너무 오버한 정책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은행은 내심 금리를 내리고 싶어합니다.
경기를 살려야하기 때문이죠.
금리는 앞으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이전과 같은 제로금리는 거의 다시는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준금리 2~3%가 오랫동안 유지될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