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면 왜 소변이 자주 마려울까요?
친구들과 만나면 커피를 마시게 되는데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네요. 마시는 커피의 양은 다들 비슷한데 어떤 사람은 가고 안가고 합니다.
자주 화장실을 가게되는 이유와 사람마다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혈액속 수분은 일정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우리가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혈액속에 수분의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콩팥이 수분의 비율을 조절합니다
필요있는 물은 사용하고 남는 물은 방광으로 보냅니다.
만약 땀을 많이 흘려서 수분의 비율이 낮아지면 역시 콩팥은 수분의 비율을 조절합니다
방광으로 보낸 수분을 다시 흡수해 수분의 비율을 높힙니다.
이때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라는 것이 분비됩니다
항이뇨호르몬은 바소프레신이라고도 불리며 오줌의 양을 조절하는 호르몬입니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의 양이 부족하면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콩팥에게 오줌을 만들어내지 말라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몸의 수분 비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항이뇨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서 오줌이 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의 수분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항이뇨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면서 오줌이 나오도록 합니다.
결론으로 돌아와서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카페인은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을 막고 방광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면 오줌이 자주 마렵게 되는 것입니다.
심하게 커피를 많이 먹으면 나중에는 과민성방광염에 걸릴 수 있으니 너무 많이는 드시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훈식 박사입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인하여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고 이렇기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가게되는 원인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우리몸에서 이뇨작용을 촉진합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면 소변이 마려우며,
이것은 커피 이외에 다른 카페인이 들어있는것을 드셔도 마찬가지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 때문입니다. 카페인 성분은 몸속의 수분을 배출하려는 기능을 하기에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심헌용 과학전문가입니다.
커피 속에 존재하는 카페인이 체내의 이뇨 작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뇌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항이뇨 호르몬은 혈액을 타고 신장에서 배설되는 물의 양을 조절하여 체내로 재흡수 혹은 배출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호르몬은 혈액의 삼투압과 혈압에 의해 조절이 됩니다.
그래서 땀을 얼마나 많이 흘렸느냐, 출혈이 일어나고 있는가 등의 상황에 따라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량이 달라져 체내에 존재할 수 있는 물의 양을 조절합니다. 이 호르몬은 알콜이나 카페인과 같은 성분에 의해서도 분비량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조절됩니다.
그래서 술이나 커피를 마셨을 때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어 자주 소변이 마렵게 되는 것이지요. 반대로 니코틴은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체내에 존재하는 소변의 농도를 짙게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커피는 이뇨작용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 카페인이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이 오줌이 마렵게 됩니다.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같은 조건이라도 사람마다 영향을 받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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