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전기차보조금을 철폐하겠다고 하던데 집권시 실현가능성이 높은건가요?
트럼프가 이번에 당선이 된다면 전기차보조금을 철폐해버리겠다고 주장으하고 있는데 집권한다면 이게 실현가능성이 높은건지 그리고 왜 철폐하겠다는것인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되면 전기차 보조금을 철폐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실현 가능성은 몇 가지 이유로 불확실합니다.
첫째, 트럼프는 전기차 보조금이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고, 미국 자동차 산업에 해를 끼친다고 주장하며 철폐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둘째,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일부 조항을 철회하려 시도할 수 있지만, 많은 공화당 의원들이 전기차 관련 투자가 그들의 주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철회를 지지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셋째, 자동차 산업은 이미 전기차 생산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은 전기차 지원 정책의 변화를 원치 않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이미 큰 비용을 들여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트럼프가 재선되더라도 전기차 보조금을 완전히 철폐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보조금과 인센티브가 축소되거나 변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01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비판하며 "임기 첫날 즉시 폐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이 국내 관련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는 전기차를 "내가 들어본 것 중 가장 바보 같은 것"이라고 비난하며, 미국이 휘발유와 가스를 많이 사용하는 나라라서 많이 쓰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전기차에 막대한 보조금을 주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임기 첫날 끝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을 향해 "자동차 노동자들을 대변하지 않고 있으며 모든 곳에서 자동차를 전기차로 대체하려고 한다"며 "전기차는 다 중국에서 만들어질 것이고 이는 매우 나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수입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도 예고했습니다. 그는 "전기차 수입이 일어나지 않을 수준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자동차를 포함해 미시간을 해치는 모든 것에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지매체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안한 전기차 및 기타 수입품에 대한 관세는 최대 60%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시간주는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의 승패를 결정지을 7대 경합주 중 한 곳으로, 전기차 생산에는 인력이 상대적으로 덜 필요해 이곳 노동자들은 전기차 전환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