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것은 우선 주치의 선생이 처방해준 약물을 잘 먹이고
체중관리를 해주면서
실제 증상이 있는 시기에는 3주이상 움직이지 않게 cage resting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물론 이 과정이 끝난 이후에는 수영과 같이 하중이 걸리지 않는 운동을 욕조에 물을 받아 실시할 수도 있으나
그 과정중에 숙달되지 않은 보호자분의 경우 강아지 허리에 무리를 주어 추간판 탈출증이 더심해 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디스크에 의한 이차적인 신경원성 췌장염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https://diamed.tistory.com/345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기계 이상증상이 관찰되는 경우 즉각적으로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고 치료 받는게 필요합니다.
또한 보양식이라며 고단백, 고지방의 음식을 주는것은 오히려 췌장염을 더욱 촉발시키고 체중증가를 시키는것이란것을 명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