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전파된 것은 조선 인조때로 알고 있습니다.
병자호란 시 조선은 청의 10만 대군에 처절히 싸웠지만 결국 항복하고
말았고 삼전도의 굴욕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때 항복이 조선 중 하나가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을 볼모로 심양에 보내라는 것이었는데
이때 소현세자가 심양 그리고 북경에 머물게 되면서 서학을 접하게 되고
북경에는 아담 샬(1591~1666) 이라는 독일 선교사 한분이 계셨는데 이분은 청나라 황제의 신임을 얻어 벼슬을 얻게 되는 사람입니다.
당시 예수회의 선교 정책은 어느나라에서 선교하던 왕실과 고위층에 먼저 접촉하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결국 소현세자가 조선으로 돌아갈 당시에 기독교 서적을 받게되고, 조선으로 기독교가 유입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