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 아이 한글 학습지 시켜보는게 도움이 될까요?
아직 세돌은 지나지 않았지만 아이가 언어적 발달이 빠른편입니다. 또래 친구들에 비해서 말을 굉장히 유창하게 잘합니다.
그래서 그런데 부모 욕심일수도 있지만 학습지를 시켜볼까 하는데 전문가님들께서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32개월 아이의 한글 학습지를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한글 공부는 아이가 관심을 가질 때 시작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학습지와 같은 평면 자료를 이용해서 학습하면 아이가 싫증을 낼 수도 있으니 놀이식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번거롭겠지만 우선 집에 있는 사물 밑에 이름카드를 붙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림과 글자가 함께 있는 카드로 놀이를 하고 그림-글자를 분리해서 찾기 놀이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꾸준하게 책읽기를 하는 것은 아이의 정서, 언어발달에 효과적입니다.
길을 다니면서도 간판이나 현수막에 보이는 글자를 읽는 것도 한글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언어전인 감각이 있는 친구들의 경우 청각이 예민하고 듣기를 잘 해 말하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시기에는 부모님이 대화를 많이 해주거나 책을 읽어주면서 언어적 감각을 키워주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만 48개월 이후에 글자를 접해도 늦지 않으며 오히려 더 짧은 시간에 뗄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단, 책을 자주 읽어주다보면 본인 스스로 한글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이럴 경우엔 본인 이름이나 주변인 이름,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이름부터 가볍게 알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아이의 나이가 굉장히 어리기에 섣불리 학습지를 시키는것도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학습지도 억지로 시키면 효과가 반감됩니다. 또한 너무 어린나이에 학습에 대해서 흥미를 잃어버리면 이 또한 큰 낭패가 됩니다. 부모님들께서 아이의 현재 상태를 보시고 학습지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드셨을때 바로 그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신 다음에 학습지를 시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좋은 학습지라도 아이가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으면 그 효과가 반감이 되기 마련입니다.
아직 아이가 3돌 이라면 한글 학습지를 시키기 보다는 놀이형식으로 한글 단어를 알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글학습지는 아이가 5세가 되었을 때 시켜주도록 하세요.
3살 이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면서 놀이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2개월의 아이들의 경우에는 학습지를 모두다 소화 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학습지에 노출을 계속 시켜주신다면 습득하는데 도움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리해서 하는게 아니라고 하시면 아이들에게 학습지를 시켜주시는게 도움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의지도 중요하니 충분히 면담을 해주세요
학습지는 쓰기가 포함되어 있어서 아직 힘들거 같구요
한글말하기가 다되는거 같으면
차라리 영어로 넘어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언어 습득이 빠르다면
한글이랑 같이 영어 단어들 같이 외우는게 더 효율적일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