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올해보다 경제상황이 더 심각해질까요?

Question

안녕하세요~~금리도 계속오르고 러시아에 중국에 북한까지 정세도 좋지 않은듯 합니다~ 내년에도 경제상황이나 금리가 올해보다 더 악화될까요? 궁금 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 한국 경제는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면서 2022년에 비해 성장률이 소폭 둔화될 전망됩니다. 2023년에는 주요국의 성장세가 약화되고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환율 등으로 국내 순수출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정책이 보다 완화되고 인플레가 안정화되는 반면 정부 부문의 성장기여도가 축소됨을 전제로 합니다. 2023년 전반적인 경기 흐름은 상반기까지 둔화세가 이어지다가 하반기부터 개선되는 ‘상저하고’를 예상됩니다.

2023년에도 국내 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경기 둔화, 국내외 통화긴축, 환율 및 물가 불안 등과 같은 리스크 요인들이 상존한 가운데 성장세 둔화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의적절하고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 등 글로벌 경제 동향입니다. 3분기 주요 기업 실적이 좋지 않고 경기침체의 통상적 시그널인 단기 국채 금리가 장기 국채 금리를 한참 초과한 상황입니다. 당장 차주 11월 2일 수요일 미연준의 FOMC 회의 때 금리 인상 폭이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내년 경기는 사실 현상황에서 쉽게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쟁 등의 이슈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했고 예상치 못한 때에 수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미중 무역 갈등 국면은 시진핑의 3연임 확정, 미 중간선거 결과 등에 따라 갈등의 뎁스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여러 모로 내년 경제 예단은 쉽지 않으나 이미 여러 가능성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은 상태라 더 나빠지더라도 각국들이 선제적인 대응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본다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심각한 경제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당면한 우리나라의 위기를 나열하게 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을 전제하여 말씀드릴게요)

1. 부동산 미분양 사태로 인한 PF대출의 부실화

2. PF대출 지원이 집중된 2금융권의 부실화

3. 금리 상승으로 인한 상대적 저소득층의 부실화 - 개인회생 신청의 증가

4. 부동산 가격과 2022년도 신용대출 부실화로 인한 은행들의 충당금 적립 상승

5. 태양광 대출들의 부실화 가능성 상승 (이자가 수익보다 커지는 상황 발생)

6. 미국 IRA법으로 인한 기업들의 실적 부진

7. 기업들의 비용감축을 위한 구조조정 가능성 상승

현재 우리나라 기준으로만 봐도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황이며, 환율에 대한 방어를 위해서라도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금리인상을 하게 될시 개인들의 부채규모가 1,900조원에 달하고 이중 변동금리 비율이 80%가 넘는 상황임을 고려한다면 특히나 금리가 0.5%만 상승하게 되더라도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개인들의 비율이 5%가 증가하게 됩니다. 게다가 기업들의 실적 감소에 따른 구조조정 가능성이 열려 있어서 대량의 실직사태와 개인들의 부실화가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내년에는 정말 올해보다 더욱 힘든 한해가 될 것 같으며, 최대한 지금 자금을 모아두고 내년을 버틸 수 있도록 준비를 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희망적인 부분이 단 하나도 없는 상황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고인플레이션,고환율,고금리등 가계대출부담 증가와 소기업등의 자금난등 어려운 실정입니다. 올해의 본격적인 금리인상은 자금난이 어려운 기업이 버티다못해 내년에도 본격적인 부도등 경제적으로 내년이 더 어려울수 있으며 그에따른 실업률도 증가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그만큼 전쟁도 그렇고 국제적인 악재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만

당분간은 경제가 상당히 좋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실적이 저조한 등 내년에도 올해보다

좋지 않으면 좋지 않았지 좋을만한 지표가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