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황이 내년에는 안좋아지면 환율은 올라갈까요?

Question

경제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내년에는 더욱더 경기침체가 일어난다고 하는데 이럴경우는 환율의 가격이 폭등하게 되는걸까요?? 궁금하네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원화 환율을 충분히 오른 듯합니다. 내년 경기는 한국 뿐 아니라 주요 선진국들도 어려운 한 해가 될 예정이라 한국 원화만 더 평가절하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환율은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에 이런 기조가 반영되어 미달러당 1,400원 이상했는데 1,30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만약 '우리나라만'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면 환율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현재 환율의 상승과 하락을 결정하고 있는 요인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차이에 의해서 결정되고 있습니다. 내년은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해서 전 세계 모든 국가가 경기침체의 상황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경기침체로 인한 환율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나 금리 인상속도를 완화한다는 이야기를 함으로서 내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과의 금리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달러는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으며 내년부터 환율은 점차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안좋아진다면 높은 확률로 환율도 올라갈(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는)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다만, 현재의 경제 위기는 글로벌 적인 상황에 기인한 것이며, 우리나라의 경제가 어려워 진다는 것은 결국 세계의 경제도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일 것으로 보이며, 환율이 말그대로 '폭등'을 할지는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경제가 좋지 않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면

환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고 내년 경기가 좋지 않다면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일 가능성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