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레고를 조작하는데 어떤식으로 도와줘야 하나요?
이번에 아이에게 해리포터 레고블럭을 사서 줬습니다. 아이가 좋아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레고 블럭이 어려운지 저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가 도움을 요청할때만 가서 도와줬더니 배우자는 옆에서 지켜보면서 도와주라고 하는데 어떤게 맞는걸까요? 아이는 7살입니다
아이가 레고에 흥미를 잃지 않고 즐겁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면서 성공 경험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명서 대신 자유롭게 조립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주고 놀이처럼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못하겠다고 말하면 '처음엔 누구나 어려워 같이 해보자' 이런 식으로 반응해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레고를 사주었다면
아이가 다양한 탐색을 하고 경험을 하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아이가 블럭을 가지고 놀이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을 하고 머뭇 거린다면
그때는 부모님이 놀이방법을 알려주면서 아이가 직접 경험해 볼 것을 권해 보는 것이 좋겟습니다.
그러나, 레고는 다양한 창의와 상상력이 필요로 하는 놀이임으로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할 때는
부모님의 직접적인 개입 보다는 놀이의 주체가 아이 이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다양한 생각을 하고 상상을 하며
블럭을 조립해 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럭놀이를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고 느꼈던 점을 블록으로 표현해 보기, 하루 중 즐거웠던 경험을 블럭으로
표현해 보기 등의 활동을 해보면서 점차적으로 다양한 생각을 넓게 펼쳐 블럭으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어려우면 도와주셔도 되요 지켜보다 도와주셔도 되고 자신의 방식에 맞게 아이와 활동해주시면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세 아이의 경우 스스로 레고 블록을 조합하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서만 도와주고 그 외에는 자신이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특정 블록을 맞추는 데 어려워할 때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되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에 대한 힌트를 주는 정도로 도와주면 됩니다.
이런 방식은 아이의 자립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돕고 동시에 레고 조립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살 아이에게 레고 조립은 집중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입니다. 도움은 아이가 정말 막혔을 때만 주고, 스스로 시도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간섭은 아이의 도전 의욕을 떨어뜨일 수 있고, 너무 방치하면 아이가 좌절할 수 있으니 균형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