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렸습니다.
어머니가 훔치신건 고기 2-3만원의 선의 물건입니다.. 이번이 최초가 아니라 요 몇 달간 몇 번 더 그런적이 있으시고 (다른 물건들은 계산하시고 늘 고기만을 훔쳤습니다) 가족들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저희 집이 경제적으로 사정이 어려운 편이고, 현재 어머니가 심리적으로 많이 두려워 하십니다. 마트 측과 원만히 합의를 보고 싶은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트에서는 합의를 해 줄 생각이 없고 이미 경찰 측에 신고를 해서 내일 조사를 받을 예정인데 만약 형사재판을 받게된다면 주민등록에 빨간 줄이 그이게 되는건가요?
아… 어머니가 저희 집 반려견을 잃은 이후에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앓고 있어서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이렇게 절도를 하고 계신지 몰랐습니다 우선 최대한 마트 측과 합의를 해서 잘 마무리가 되었음 하는데 그러지 못한다면 벌금을 내더라도 어머니가 건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실형을 피하고 싶습니다.. 절도는 그 어떤 변명으로도 책임을 회피 할 수 없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식인 제가 무엇을 준비 하면 좋을지 법쪽으로는 아무 것도 아는게 없어서 답변과 조언 부탁 드립니다.. 글이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